창세기-창조반 제5강 소감

"말씀의 권세를 위임하시는 하나님"

창세기소감문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밫이 있었고(창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1.6-7)...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1.9)...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1.11,15,24,30)"

지를 창조하시며 말씀의 위력적인 권세를 보이시고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심을 받은 사람에게 그 말씀의 권세를 위임하시며 자신을 대신한 만물의 영장으로 사람을 세우시고 자신의 뜻과 계획을 따라 그 말씀을 사용하여 피조세계를 다스리도록 섭리하시는 좋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번 강의로 창세기 1장 강해를 마치신 목사님의 강해를 종합하면 7일간의 천지창조를 마친 것에 관한 것입니다. 특별히 마지막 종합하는 질문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가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말해보라는 부분에서 하신 "말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른다"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큰 도전과 경고 같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뭔가 마음가운데 스쳐지나가는 자책과 후회감 같은 것을 느낀 것입니다. 성령하나님의 책망하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말은 한번 나가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라고 말씀의 효력을 강조하시는 부분에서는 회한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난날의 많은 말의 실수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의 입에서 나간 말들이 왜 그같은 작용을 일으켰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나를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고, 또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라면 하나님에게 있는 말씀의 권세 곧 입의 권세가 주어졌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나님에게는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로서의 주권과 그 창조된 피조세계를 움직이는 통치권이 계신분입니다. 말씀 한마디로 각 피조물을 움직이시는 분의 말 곧 입의 권세는 실로 놀랍고 신비롭기도 합니다. 창1장 전반을 통하여 전달되는 메시지의 중심에는 그가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보고 듣는 이의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는 엄위로운 광경입니다.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는" 결과가 처처에 나타나고 있는데 "말씀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른다"는 말의 권세를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창조자의 총체적 주권의 발로입니다. 만든 분의 주권과 모든 지은 것을 '경영'하시는 분의 능력이며 모든 결과가 그분께로 귀속되는 창조와 통치의 질서가 확립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6일에 지어진 사람에게 그 말씀의 권세를 위임하셨습니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다스리게 하자(1.26)..."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모든 생물을 다스리라"(1.28). 사람으로 다스리게 하시고 그 수단으로 하나님이 다스리는 채널과 도구로 사용하시는 말씀의 권세를 부여하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간에게 말의 권세가 주어졌고 그 양날가진 수단이 인간의 '운명적' 능력이 되었습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1)


나님의 말씀의 권세와 효력을 표현하는 많은 말씀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같은 권세와 효력을 가진 말씀이 나의 입안에 있다는 논리가 성립하고 있는데 이것은 놀라운 권세지만 두려움을 안기는 양날가진 날선 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잘 쓰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겠지만 내가 잘못 사용하는 날에는 엄청난 재앙까지도 초래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굳이 잠언의 말씀을(잠18.21) 인용하지 않아도 사람의 죽고 사는 문제가 혀의 권세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권세를 가진 내가 지난날에 -믿지 않았던 시절은 물론이고 심지어 믿음의 생활을 해오는 동안에도- 얼마나 많은 말의 실수를 범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입을 통하여 나간 "더러운 말"은 먼저는 내안에 계신 거룩하신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습니다(엡4.30). 그런 일들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요! 더 나아가서는 나의 "더러운 말"들로 나의 가족, 가까운 친구와 지인들, 친척들과 동료들을 더럽혔던 일들입니다. 그런 일들이 얼마나 숫하게 일어났는지요! 그 모든 나의 부정적인 말, "더러운 말"에 따른 불행한 일들을 회개하는 심정입니다. 나의 "더러운 말"들은 그들을 공평하지 못하거나 과장되게 비판하고, 모욕을 주거나 비꼬는 말을 하고, 남의 허물을 보고 조크를 하거나 거부하는 행동으로 화를 발하고, 나 스스로를 높이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가볍게 여기거나 폄하하는 악하고 그릇된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그와같은 영적으로 더럽히는 말과 때때로 -물론 예수님을 믿고 새롭게 된 이후로 그 회수가 가속도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진실하지 못한 말을 하므로 얼마나 많은 인간관계에 해를 입히거나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었는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 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고 하십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을 통하여 그간에 얼마나 많은 관계의 상처와 마음의 고통, 삶에는 얼마나 많은 피폐함이 그 결과로 다가왔는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잠18.19)" 나의 말과 입의 권세를 선하게 사용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포합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잠18.20). 절절히 옳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오직 하나님이 하라는 말과 시키시는 일을 하는 것으로 삶의 모토를 삼기를 원하며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날마다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보혜사 성령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