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창조반 제2강 소감

"보시는 분의 눈의 아름다움"

창세기소감문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10)

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들으면서 그 아름다움을 목도하며 음미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 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제2강에서는 둘째 날에 궁창을 지어 땅과 바다를 있게 하시고 셋째 날에 땅에서 자라는 식물을 지으시고 그 지으신 피조물을 보시고 흡족해 하신 하나님의 창조역사를 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들으면서 그 아름다움을 목도하며 음미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 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째 날에 빛을 지으시고 기뻐하셨던 하나님, 이번에도 동일하게 그 지으신 피조물을 보시며 만족을 드러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 하면서 창세기 기자는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이 바라보셨는데 그것이 지으신 분의 눈에 좋게 여겨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먼저 하나님의 의도가 있었고 그 만들어진 것이 그의 의중에 맞아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계획한 것이 그 설계도에 걸맞게 만들어졌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완전하게 이루어졌다는 선언입니다. 주의 의도하신대로 그리고 치밀하게 설계한대로 완벽하게 조성되니 그 입안에서부터 최종단계까지의 노고가 보상이 되었다는 것인데, 그 결과 창조자에게 흡족함이 따라왔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저는 만드시는 분의 창조동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의 일단을 헤아리게 됩니다. 모든 만들어짐의 대상은 그것을 만드는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의 '엔조이먼트'를 위해 존재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창조자 하나님의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이 사실은 그의 피조물인 나에게 너무나 엄청난 진리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된 나에게,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아름다운 동산을 주시기 위해, 우리와 함께 거닐며 사랑을 나누실 아름다운 에덴을 주시려고 생명의 원동력인 빛을 지으시고 땅과 바다를 마련하시며 그 위에 초원과 식물을 있게 하시는 하나님, 사람이 거할 땅과 그 위의 생태환경을 조성하시는 하나님의 배려하시는 마음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마음, 곧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인격의 아름다우심을 목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가진 열정과 미쁨이 풍겨내는 하나님의 인간사랑의 체취가 풍겨나는 장면을 목격하기에 감사와 찬양의 마음이 솟구칩니다.


조의 대미요 절정이 될 나의 등장을 염두에 두시고 그 사랑의 터전, 열애의 홈을 예비하시는 연인되시는 나의 하나님, 그 아름다우신 사랑의 하나님의 마음의 일단이 한 가지씩 차례대로 만들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치밀하신 계획과 실행의 현장에 드러나고 나는 거기에 동참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마치 결혼을 앞 둔 신부가 스윗홈을 예비하는 신랑의 예비하는 현장에 동참하듯이 말입니다. 나를 보시며 품으시는 열정, 우리를 향하여 즐거움을 가지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나를 향하여 느끼시는 하나님의 감정세계를 가늠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beauty란 바라보는 자=beholder의 눈 안에 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보는 자의 눈에 달려있다는 말입니다. 바라보는 자의 마음에 그 대상의 아름다움이 투영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마음이 아름다우심으로 그의 눈에 내가 아름답게 비췬다는 말인 것입니다. 나를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나도 나 자신을 하나님의 보시는 눈으로 바라보며 수용해야 하는데 나 자신의 내면과 외관을 보며 부끄러움을 느끼는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면의 거칠음과 나의 외모를 용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예뻐하시듯 내 이웃을 그와 같은 아름다운 안목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악습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마음, 곧 그분의 감정세계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나의 삶과 그 내용을 결정짓는 놀라운 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눈에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투영되는 것은 그분의 눈이 아름다우시고 그분의 눈은 그 내면의 우아함으로 가득한 마음이 아름다우시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는 허물되고 부족한 나에게 지속적으로 엄청난 도전이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이기에 그렇습니다.


의 내면과 외관이 하나님을 닮았다는 사실은 내가 그의 영으로 지음받은 사실과 예수님을 닮아야한다는 운명적 부르심을 일깨워주는 진리입니다. 동일한 영으로 존재하는 두 인격이 동일한 마음과 그 삶을 드러내야한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가진 마음 나도 가지고, 그분이 품은 생각 나도 가지며, 그분이 사랑하는 것 나도 사랑하며, 그분이 미워하는 것 나도 미워해야한다는 이 영적 삶의 원리는 무한한 영광과 현재적 고난이 함께하는 운명공동체인 것을 상기시키는 말입니다. 주의 영으로 위로부터의 삶이 주어진 나는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한 자가 되었기에 나의 인격이 죄인의 형상에서 회복되었고 그 회복의 증거로 하나님의 인격, 마음, 감정을 함께 소유한 자가 되었고 이제는 그 사실을 삶의 현장에서 그리고 세상 앞에서 인격과 삶의 스타일을 통하여 드러낼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변화시키신 증거, 곧 나를 재창조하셔서 자신을 대신하여 세상에 두신 증거가 나타나는가? 라는 질문 앞에 나를 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긍정과 부정을 넘나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대신하고 그의 킹덤을 대표하는 자로 살도록 불러내신 분은 기쁨으로 충만하시고 자신 안에서 영속하는 기쁨을 창조해 내시는 하나님, 곧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면서 나에게 나면서부터 기쁨의 유전인자를 주셨고 내 안에서 능력의 원천으로 내주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의존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살도록 보혜사로서 도와주시는 성령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저를 향하여 '너 하나님의 사람아,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네 힘이니라" (느8.10)는 말씀이 한층 더 귀한 격려의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기쁨으로 삶의 능력을 삼도록 도와주시는 성령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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