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2017.09.25)

오늘의 말씀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9:60‭, ‬62)


멘. 하나님 나라의 강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구자' 디맨더로 다가오신 하나님은 그의 메시야를 통하여 킹덤의 진수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신이 다가오실 때 우리에게 요구하는 요구조건이 킹덤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낸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반응해야 할 때 취하는 태도가 킹덤의 진가를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자신의 '별세'인 예루살렘에서의 엑소더스를 대비하십니다. 다시 한번 마음에 깊게 다짐하십니다. 그리고 눈을 예루살렘을 향하고 결연하게 발걸음을 내딛고 계십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길에서 일어난 일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세 부류의 사람들이 예수님과 대면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 그의 제자가 된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가늠케 하는 대화가 오가고 있습니다. "예수가 주시다"라는 고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하나님의 킹덤이 요구하는 조건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나님의 킹덤은 한가지 근본적인 요구를 합니다. 그것은 우리로 결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킹덤은 정면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오는 세대'의 생명이 우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우리 앞에 만민의 심판자로 서실 주님이 이미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 임하여 계십니다. 그가 우리를 향하여 결단을 요구하시며 다가오시고 계십니다. 그의 요구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입니다. 회개는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관점의 전환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회심이 오면 인생의 진로가 거꾸로 돌려지게 됩니다. 행동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집니다. 돌아서서 하나님의 킹덤을 향하여 결단하게 됩니다. 어차피 인간의 삶은 선택과 결정들로 엮어져 있습니다. 각 사람의 진로는 결단의 산물입니다. 같은 조건, 비슷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나중의 형편은 각자가 내린 선택과 결정의 차이를 따라 판가름나게 됩니다. 성공과 실패는 각자의 결단의 우열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수님은 다가오셔서 참된 삶을 위해, 목적있는 삶을 위해, 영원히 남는 삶을 위해 '영리하게' 결단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회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영생과 영벌이 참된 회개에 달려있습니다. 만고의 지혜자 예수께서 성공과 실패, 축복과 저주, 생명과 죽음이 회개의 여부를 따라 결정된다고 외치고 계십니다. 지금 누리는 삶의 질과 영원한 운명이 지금 내가 하는 하나의 결단에 걸려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회개의 본질은 결단에 있습니다. 결단은 의지의 발로입니다. 킹덤이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의지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의지로 받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 킹덤에 우리 스스로를 내어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킹덤은 그가 요구하는 의를 우리 자신 안에서 찾으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그의 킹덤의 의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킹덤은 그가 요구하는 생명을 우리더러 창조해 내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의 킹덤이 그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킹덤은 기준을 세워놓고 "이 의의 기준에 도달하면 이 킹덤에 들어올 수 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킹덤이 요구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입니다. 그것은 "회개하라, 돌이키라, 킹덤을 영접하라!"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그 킹덤을 받아들이면 그 생명을 받을 것이다. 그 킹덤이 주는 축복을 받을 것이다. 그 킹덤을 영접한 자들을 위해 예비해 놓은 데스티니를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킹덤이 다가와 도전하는 이 요구를 결코 가볍게 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너무도 준엄하기 때문입니다. '별세'의 장소인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서신 노상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대화가 이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이 대화들 안에서 예수님은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서 발견된 세가지 태도에 대해 세가지로 응답하고 계십니다.


째, 예수님은 단호한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이것은 "어디로 가시든지 제가 따르겠습니다" (9.57)라는 발언에 대한 대답에서 발견됩니다. 이 사람은 주님을 기꺼이 따르기로 마음의 결단을 내린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라고 대답하십니다. 그가 내린 결단의 진지성에 대한 도전입니다. 주께서는 이 사람이 자신을 따르는 일을 얼마나 심각하게 고려했는지를 묻고 계십니다. "당신은 당신이 내린 결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고 있는가? 집도, 명성도, 지위도 없는 사람의 제자가 되는 것을 진심으로 원하시는가? 그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는가? 그것으로 인해 파생될 문제들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았는가?" 여기서 예수님은 단호한 결단을, 영리한 결단을, 결단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결단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째, 예수님은 화급한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주님은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라고 하시며 다가가셨습니다. 그의 반응은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하옵소서" 였습니다. 이 사람은 결단을 내릴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앞서 다른 것을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주님, 맞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제가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제게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먼저 하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주를 좇겠습니다. 제 의지는 확고합니다. 그러나 제게 시간을 좀 주십시오". 여기서 주님은 문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가혹하게 들리는 말씀을 하십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로 육체적으로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라. 그러나 너는 가서 하나님의 킹덤을 전파하라"(6.60). 이것은 킹덤의 주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유대나라 관습상으로 보면 대단히 혹독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요구를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킹덤의 위대성이 빛나는 부분입니다. 킹덤은 즉각적이고 긴급한 결단을 요구합니다. 그런 요구가 우리에게 다가오면 우리는 이것을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먼저 내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성실하게 추구해야할 내 일이 있고 직업이 있다. 미래를 위해 중요한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은가. 먼저 그 일을 해야지. 내게는 의무도 있지 않은가. 이런 요구는 할수 없는 것 아닌가. 이건 아니지 않은가!"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왕권이 다가올 때 단호하고도 무조건적인 결단이 즉각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째, 예수님은 명쾌한(clean-cut)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또 다른 사람이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예, 주님, 제가 하나님의 킹덤을 받아들이고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족과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사람의 요구는 외관상으로 아주 정당한 요구처럼 보입니다. 먼저 가족과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평생동안 주의 제자로 사는 일을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부탁인 것처럼 들리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도 문맥 속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킹덤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예수님은 이 사람의 심리를 정확히 읽으셨습니다. 이 사람은 말로는 결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동은 주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꺼이 주를 따르겠다는 고백에 실행이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단하기를 주저하고 실천을 꺼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에게 결단을 꺼리는 것은 킹덤의 부르심 앞에서 합당하지 않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킹덤을 받아들이고 그 왕의 요구를 수용했다면 주저하는 행동이나 뒤를 돌아보며 망설이는 태도는 영광스런 킹덤에 합당하지 않다는 선언입니다. 뒤에 남기고 온 것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의 의구심도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킹덤은 단호한 결단을 요구합니다. 킹덤은 돌이킬 수 없는 결단을 요구합니다. 킹덤은 명쾌한 결단을 요구합니다.


론입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은 요구자 디맨더로 다가오십니다. 우리는 요구자 앞에 서야합니다. 그의 디맨드를 정면에서 받아야 합니다.

킹덤의 단호한 결단을 받아내십시다. 킹덤의 화급한 요구를 즉시로 받아내는 제자가 되십시다. 킹덤의 명쾌한 요구를 주저함 없이 받아내십시다. 결단을 요구하시는 예수님의 진정을 이해하십시다. 그의 마음을 헤아리십시다. 그리고 킹덤과 함께 주저함이 없이 전진해 나가십시다. "킹덤 피플= 결단하는 피플"


킹덤샬롬♡♡


2017.09.25 by Jonath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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