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2017.09.24)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누가복음 9:1‭-‬2‭, ‬6)


멘입니다. 만고의 제자훈련자의 훈련하시는 모습입니다. 열 두제자를 훈련하시는 예수님의 지상사역의 현장입니다. 예수님은 이 열둘의 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이땅에서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야 할 '분신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승천하고 교회가 세워질 때 자신의 인격과 사역을 그대로 반영해내어야 할 '복사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에클레시아의 명운이 이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열두제자는 이땅의 킹덤초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토대입니다. 그 리더들입니다. 교회의 유전자는 그들로부터 전수되어 지속되어 갑니다. 예수님의 지상사역의 성패는 순전히 이 열둘에 달려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훈련자 예수님은 이들에게 자신의 혼신을 쏟고 있습니다. 군중이 언제나 자신을 따라다녔지만 예수님의 포커스는 언제나 열둘에게 맞춰져 있었습니다. 공적 사역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하신 일도 제자들을 하나 둘씩 불러내는 일이었습니다. 제자그룹이 형성되면서 그들 가운데서 '사도감'을 찾아 내었고 아버지의 선택을 받들어 열둘을 골라 따로 세우고 "사도들"이라 불렀습니다. 사도의 호칭이 만들어진 유래입니다.


제 9장에 들어와서 그들을 내어보내십니다. 자신을 대신하는 사역입니다. 자신이 가실 지역으로 그들을 앞서 보내십니다. 예수님의 훈련방법은 제자를 부르시고 자신과 함께 있게 하십니다(막3.14). 자기와 함께 머물면서 자신의 모든 면면을 관찰하게 하시고 가르침을 듣게 하십니다. 보여주시고 설명하시는 접근입니다. 일명 "show and tell" 입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이후 언제나 그들을 데리고 다니십니다. 자신의 인격과 생활을 접하게 하십니다.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시는 모습을 관찰하게 하십니다. 그들이 보는 가운데 병든 자들을 치유하시고 귀신들린 자들을 자유케 하시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고 자연의 노도를 잔잔케 하십니다. 이 모든 사역의 면면을 목격하게 하시고 자신이 누구신가를 인식해 가도록 하십니다. 이제 9장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서부터 훈련의 다음 단계가 시작됩니다. 이제까지는 "보여주고 설명"했습니다. 견습을 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제과정의 초기단계이며 훈련의 필수코스입니다. 마스터의 실물과 실제를 복사해야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순입니다. 이제는 그들로 '실습'을 해보게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마스터 예수는 이제 그들을 파송하여 스스로 실습하게 하십니다. 여기서부터 "사도"라는 호칭이 주어집니다(9.10).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마스터가 제자를 보내어 자신이 해온 일들을 해보게 하십니다. 물론 마스터가 하시는 일을 거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스터는 제자를 지근거리에 두면서 실습과정을 감독해야 합니다. 직접 실행해 보고 결과를 보고하게 합니다. 그리고 마스터와 함께 질문과 대답을 서로 교환하면서 결과를 함께 점검합니다. 이 피드백 과정을 디브리핑(de-briefing)이라 합니다. 훈련의 필수단계입니다. "사도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9.10)라는 누가의 설명이 뒤따라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그 디브리핑 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다시 정리하도록 하는 기회를 가지게 합니다. 사정에 따라서 이 과정이 몇 차례 반복될 수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면 마스터는 그들을 파송하여 사역지로 보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훈련은 자신이 떠나는 것으로 일단은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훈련이 종료된 것은 아닙니다. 치유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성숙의 단계를 거쳐지나가야 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자신을 대신하는 다른 보혜사를 보내십니다.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며 성화의 과정을 걷게 하십니다.


덤도제과정은 메세지와 사역을 익히는 훈련코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배워알아야 하는 메세지는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입니다. 예수님이 직접 훈련하실 때는 하나님의 킹덤입니다. 바로 예수님 자신의 메세지입니다. 그러나 그가 이땅을 떠나신 후에는 "하나님의 킹덤과 및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행28.31). 이때는 마스터 예수가 몸으로 함께 하시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자의 '실습기간'입니다. 육체로 함께 하시는 기간에 마스터를 대신하여 나가는 '사역훈련'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메세지는 예수님 자신의 메세지인 "하나님의 킹덤"입니다. 도제생들이 각기 둘씩 짝을 지어 나가서 실습해야하는 '사역'은 '킹덤선포'입니다. 누가의 표현을 빌면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는 것"입니다. 킹덤선포에는 두가지가 포함됩니다. 메세지와 사역입니다. 이것은 한 패키지 입니다. 메세지는 "하나님의 킹덤"입니다. 사역은 "병을 고치는 일"입니다. 축사와 치유입니다. 말하자면 전인회복 사역입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약속하신 그 킹덤이 메시야 예수를 통해서 왔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메시야적 소망이 응답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그리고 그 킹덤이 왔다는 사실을 마귀의 권세를 제어하는 것으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귀의 억압아래 있는 귀신들린 사람들과 병자들을 치유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킹덤권세를 마귀에게 묶여사는 사람들을 풀어내는 것으로 시위하는 것입니다.


음전도자의 사역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예수를 증거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류의 사역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 일을 위해 마스터 예수께서 하신 것은 그들에게 능력과 권세를 부여하시는 것입니다. 그가 떠난 나중의 세대는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으로부터 위임을 받게 됩니다.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권세와 능력은 "authority and power" 입니다. 이것은 킹덤이 제자들에게 주는 특권입니다. "천국열쇠"로 표현되는 킹덤의 특권입니다. 이 킹덤의 권세와 능력은 같이 갑니다.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치로 역사합니다. 권세는 이름에 있습니다. 주권자와 왕의 이름이 주는 것이 권세입니다. 능력은 그 권세가 받쳐주는 위세 곧 파워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권세와 능력이 마스터 예수님에 의해서 직접 부여된 사실입니다. 지금은 마스터가 곁에 계십니다. 이분이 제자들을 불러모으시고 권세를 위임하십니다. 그리고 안수하시면서 능력을 분여하십니다. 말하자면 임파테이션을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신 다음 주의사항을 지시 하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자들이 나갑니다. 그들이 나가서 그들의 마스터께서 명하신 그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9.6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여기서 "복음을 전하며"라는 말은 "킹덤이 도래한 사실을 기쁜 소식으로 전하며" 입니다. 킹덤을 선포했다는 말입니다. 나사렛 예수를 통하여 약속된 킹덤이 도래했음을 선포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십자가와 부활을 복음으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복음으로 제시한 것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돌아가셔서 죄사함을 가져오는 구속이 없어도 복음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나라가 우리가운데 왔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이제 킹덤이 도래해서 그 킹덤의 왕이 다스리신다는 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킹덤이 우리 가운데 와서 그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것이 좋은 소식입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킹덤이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치유하는 것으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킹덤이 왔다는 말은 그 킹덤의 왕이 와서 함께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킹덤의 왕이 임하여 계시면 그 왕에게 준하는 왕권이 행사됩니다. 하나님의 킹덤은 반체제를 다루는 정권입니다. 킹덤은 사단의 정권을 처단하는 권세입니다. 따라서 사단의 하수격인 귀신들이 축사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죄로부터 기인된 질병이 치유되고 몸이 회복되는 일은 킹덤이 도래할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결과 입니다.


자들이 사역을 하고 돌아오자 마스터 예수는 그들이 잠시 휴식 하도록 하기 위해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십니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다니면서 하나님의 킹덤을 선포하면서 '온 세상'이 떠들썩해지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한적한 곳에서 따로 쉴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각자의 필요를 가지고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옵니다.당초 예수님은 제자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내면서 실습이후의 교육을 시키려하셨습니다. 그러나 군중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은 그들을 거절하시지 못하십니다. 목자없이 유리방황하는 양들의 실상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의 필요를 보시며 위로하시기로 작정하십니다.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9.11). 예수께서 주시고자한 위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왕이신 그들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불쌍한 자들이 들어야 하는 이야기는 하나님의 킹덤과 그 왕에 관한 것입니다. 그 킹덤이 오는 것이 그들의 위로의 모든 것입니다. 왕이 오셔서 그들의 억울함을 신원해 주시는 일입니다.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킹덤만이 삶을 빼앗긴 가난하고 가련한 자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 킹덤과 왕의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보내셔서 이제 위로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의 한숨과 탄식을 위로하시고 마음의 상처와 병든 몸들을 만지십니다.


론입니다. 인생에겐 킹덤만이 답입니다. 그 왕이 오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킹덤이 인생문제의 해답입니다. 하나님의 킹덤을 구하십시다. 그 킹덤이 주는 삶을 열망하십시다. 킹덤의 주되신 예수를 환영하십시다. 이제는 그의 영의 도제를 환영하십시다. 그의 영의 역사를 사모하십시다. 마스터 예수의 제자가 되십시다. 그의 제자훈련학교에 등록하십시다. 그로부터 킹덤리빙을 배우고 킹덤사역을 훈련받으십시다. 이전과는 다르게 4복음서를 보면서 예수님을 관찰하십시다. 그의 인격을 바라보십시다. 그의 사심을 보고 닮으려 하십시다. 그의 사역을 따라 행하십시다.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에게 다가 가십시다. 그리스도의 영의 도움을 부탁하십시다. 날마다 그에게 다가가서 구하십시다. "킹덤 피플= 도제훈련받는 피플"


킹덤샬롬♡♡


2017.09.24 by Jonath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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