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2017.0830)

오늘의 말씀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사도행전 16:10‭, ‬12)


아멘! 행16장부터 바울팀의 2차 선교여행이 소개됩니다. 


나바와 마가의 팀은 구브로를 거쳐 지중해 남쪽과 북아프리카로 나아갑니다. 바울과 실라팀은 지중해 북쪽과 소아시아 지역으로 나가면서 지중해 전역을 둘러 '땅끝'인 서바나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1차 선교의 결실을 다지는 사역의 일환으로 교회들을 재방문합니다. 바울팀은 아시아에서 선교의 지경을 넓히려고 각방으로 시도합니다. 그러나 '선교의 주'이신 예수의 영이 소아시아전도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러 차례의 시도 끝에 바울은 밤에 기도하며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 유명한 "마케도니아 환상"이 주어져 유럽으로 들어가는 계기를 만납니다. 마게도니아인의 초청이라 여기고 이제 그들은 마게도니아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본문의 배경입니다.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마게도니아 사람을 지칭한 말입니다. 마게도니아는 유럽의 최남단이며 관문입니다. 마게도니아를 향한 바울선교팀의 기착지는 빌립보였습니다. 그들은 빌립보를 지향했습니다. 의도적으로 그곳을 목표 삼았습니다. 이것은 선교의 주께서 주신 감동을 따른 것입니다. 예수의 영이 빌립보를 선택하신 것은 전략적이었습니다. 빌립보는 마게도니아 지역의 첫째가는 도시 "첫 성"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도청소재지 입니다. 유럽의 관문도시이며 마게도니아 지역의 중심도시인 셈입니다. 


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의해서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빌립보를 유럽선교의 첫 기착지로 삼은 이유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빌립보가 "로마의 식민지"라는 설명이 그것입니다. 여기에서 선교의 맥이 발견됩니다. 빌립보가 로마의 식민지라는 사실에서 예수의 에클레시아가 제일 먼저 그곳에 세워지는 이유를 발견합니다. 빌립보가 전략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킹덤이 유럽에 상륙하고 그 관문이며 로마의 식민지 도시에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킹덤이 전진해 나가는 궤적도 순전히 초자연적입니다. 바울의 일행은 빌립보에 도착해서 먼저 "수일간을" 정탐합니다. 선교팀이 성령의 지침을 받는 일에 수일을 사용합니다. 그런 연후에 기도처를 찾았고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평강의 아들" 루디아와 그 가족을 만나 전도하여 세례를 받게 합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초자연적인 역사를 따라 구원의 결실과 교회의 개척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킹덤이 침입하여 전진해 나간 과정이 드라마틱합니다. 


킹덤이 각각의 에이전트들을 통해 대결하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킹덤이 빌립보에 상륙하는 것을 막으려는 반체제는 처음엔 귀신들린 "점하는 여종"을 통해 기밀하게, 나중에는 관가의 권력을 앞세운 관원들을 통해 저지하려 합니다. 두번에 걸친 저지의 시도는 킹덤 종들의 지혜와 헌신 앞에 무력했습니다. 드디어 유럽에 킹덤의 전진기지가 마련되고 하나님의 킹덤을 대표하는 에클레시아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빌립보는 '킹덤 로마'를 이식해 놓은 "식민지" 였습니다. 그 말은 빌립보라는 도시를 보면 로마를 보는 셈입니다. 식민지는 본 킹덤이 세워 본국의 체제와 문화를 이식해 놓은 곳입니다. 본국에서 보낸 사람들에 의해서 본국의 체제와 문화가 전시된 곳입니다. 빌립보를 보면 로마를 가지 않아도 로마의 모습과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빌립보가 '킹덤 로마'의 식민지라는 의미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킹덤이 침입해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킹덤을 이식하는 사람들이 들어갔고 하나님의 킹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심어졌습니다. 이제 빌립보 사람들이 자기들의 성에 세워진 예수의 에클레시아, 교회를 보면 하나님의 킹덤과 그 문화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킹덤과 그들의 '대표부'가 나란히 자기 킹덤의 면면을 시위하게 되었습니다. 신약의 교회들 가운데 빌립보 교회가 빛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울이 세운 교회들 가운데 예수님을 가장 아름답게 드러내는 교회가 빌립보 교회입니다. 신약의 교회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킹덤을 가장 멋지게 드러내는 교회가 바로 로마의 식민지 도시에 맨 처음 세워졌던 빌립보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두 킹덤이 나란히 빌립보에서 각기 '자랑하는' 격입니다. 


느 킹덤이 더 멋있다고 생각되십니까?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수감중에서도 이렇게 내면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시위하는 킹덤메신저의 이 테스티모니를 들어보십시오. 어느 킹덤의 사람이 더 매력적입니까? 어느 킹덤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오늘 다시 한번 빌립보서를 읽어보십시다. 그리고 감격하십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킹덤이 만들어내는 킹덤교회의 진면목이구나! 감탄하십시다. 그런 킹덤에 우리를 초청해 주신 그리스도 우리 왕을 찬양하십시다. 감사하십시다. 사랑한다 고백하십시다. 그리고 그같은 킹덤교회를 나의 도시에도 세워주셔서 이 세상의 부러움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다. 킹덤샬롬♡♡


2017.08.30 by Jonath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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