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선교대회를 다녀와서

일곱을 둔 부모가 벼르고 별러서 시집간 일곱 딸을 한꺼번에 불러 모았다. 시집살이가 얼마나 고된지 곱게 키운 딸들의 얼굴에 언뜻언뜻 연륜이 들어 보인다. 출가외인(出家外人) 이라고 했든가? 어쩔 수 없는 딸들의 숙명적 삶이라고 스스로 위로해 보지만, 친정 부모들 마음엔 다시 볼 때 마다 소리 없이 방울이 맺힌다. 어떻게 키운 귀한 자식인데~~~ 몇 날을 밤새 잠 안자고 두런두런 시집이야기 내려놓는 소리가 자정을 훨씬 넘어 집안을 메운다. 오래 만에 만난 모녀의 잠자리엔 아직도 불이 훤하다.

간이『“Warm"이란 단어는 따듯함 외에 또 다른“열정적”이란 뜻이 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따듯함에서 열정적으로~~”성령님의 강력한 인도하심이 WEM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제2회 선교대회 후기 선교대회를 다녀와서 방광석 장로 (창일교회)선교다이제스트 35 간이 딸들의 시집자랑 소리가 들려 올 때면 안도의 마음이 부모걱정을 조금은 잠재운다. (그 누가 이 심정을 알랴!!! ) 처음으로 WEM을 소개받고, 소리로 “웸” 하고 들었을 때 나는 “WARM"(웜)이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분위기도 Warm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가 "따듯함" 자체였습니다. 이번 선교대회도 이렇게 따듯하게 열어 주시고, 더욱이 교회 형제들과 함께 참석해서 새로운 세계에 접할 기회를 주시니 더욱 감사의 마음을 WEM에 전합니다. 우리가 돌아오면서 차안에서 나눈 공통된 내용은“정말 선교사들의 어려움을알것같다. 우리교회 파송 선교사들 뿐 아니라 모든 선교사들이 우리들 동일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하겠구나.”하는 깊은 깨달음과 마음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거의17년전쯤, 제가처음선교에 눈을 뜨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WEM에서 해외선교에 관한 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참석한 것이 처음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때 강사였던 S선교사의 주제가 얼마나 저를 신선하게 감동시켰던지 다음날 전화를 해서 만나 곧바로 BMW(Business Mission World) 기도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매주 섬겨오고 있습니다.(지금 명칭은“비즈너리 클럽”)

때 S선교사가 주장했던“21 세기 선교는 비즈니스 선교다.”라며 새로운 페러다임의 전환을 부르짖는 그 소리에 저도 박수를 치며 동참했습니다. 얼떨결에 지나고 보니 그때의 예측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선교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금융 전문가 그룹을 만나 선교지에 새로운 선교기업 창업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장조사로부터 아이템 선정 자금지원(투자자 모집)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수준 높은 전문가 집단이 진행하는 것을 보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BAM(Business As Mission)을 이해하고부터 선교사1,000명 파송이 아주 가까이 보입니다. 완벽한 소수 정예보다 열정과 성실을 품은 다수(多數)가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니“Warm" 이란 단어는 따듯함 외에 또 다른“열정적”이란 뜻이 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따듯함에서 열정적으로~~”성령님의 강력한 인도하심이 WEM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WEM의 비전이 내실있는 1,000명 선교사 파송을 위해 90도 포물선을 그으며 비상하는 국제복음선교회(WEM)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출처:[선교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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